[하리보 라크리츠 퍼레이드]후기!/맛,가격,칼로리,파는곳/신기한 하리보 종류/하리보추천

[하리보 라크리츠 퍼레이드] 후기!/맛, 가격, 칼로리, 파는 곳/신기한 하리보 종류/하리보 추천

 

안녕하세요. 과자왕이 왔습니다.

 

이번 포스팅에서는 신기한 하리보 젤리로 독일 내에서 상당히 두터운 마니아 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하리보 감초 맛 중 하나인 '하리보 라크리츠 퍼레이드'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. 라크리츠는 우리말로 하면 감초라는 뜻이라고 합니다. 그러니까 [라크리츠 퍼레이드 = 감초 행진]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. 한번 먹어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먹어보게 됩니다. 하지만 무수히 많은 안 좋은 후기들을 먼저 봐서 그런지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더 큰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. 리뷰 시작하겠습니다.

하리보 라크리츠 퍼레이드

제품명 : 하리보 라크리츠 퍼레이드

원산지 : 독일

내용량 : 200g

칼로리 : 676kcal

가   격 : 2,050원(해외직구, 배송비 제외한 가격)

 

배송비를 제외한 가격은 2,050원으로 배송비를 제외한다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하리보 젤리보다 저렴합니다. 물론 해외직구라서 배송비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. 그래도 대량 구매를 하시는 분들은 배송비를 포함하더라도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. 포장지부터 하리보 감초 젤리 특유의 검은색이 눈에 띱니다. 

 

해외직구 상품이라 한글 표기사항이 붙어있지 않아서 직접 검색해서 찾아본 결과 원재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.

 

<<원재료>>

포도당 시럽;갈색 설탕 시럽;설탕;밀;전분;감초 추출물(감초의 비율에 기초하여 3%) 맛;식염수;우유;설탕;우선당;코코넛;우유;당근;사탕 무, 파프리카, 레몬, 스피룰리나, 히비스커스, 토마토, 호박, 엘더베리, 오렌지, 블랙커런트, 망고, 열매 과일, 염료;이산화 티틴;코팅제;밀랍 백색과 황색, 카르나우바 왁스;양 딱총나무의 열매 추출물;캐러멜 시럽

 

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. 이제 포장지를 뜯어보겠습니다.(두 근 두 근 세 근 네 근..)

처음 맡는 냄새가 났습니다. 이게 감초의 향인가.. 굉장히 코를 찌르고 머리가 아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맛있게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 먹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젤리 모양별로 하나씩 먹어보는 것으로 목표를 급하게 수정했습니다. 아무나 쉽게 먹을 수 있는 맛은 아녔습니다. 물론 제 생각이기는 합니다. 그렇지만 직접 이 젤리의 향을 맡아보시면 알 수 있을 겁니다. 아무나 쉽게 먹을 수 없을 것 같은 향이 느껴진다는 것을요.

 

다른 건 속 안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고 처음 포장지를 뜯자마자 가장 큰 궁금증을 자아냈던 '녹슨 알약' 느낌이 나는 것을 한입 베어 먹어보았습니다. 일단 딱딱한 느낌이 강했습니다. 속 안에는 흑설탕을 카라멜로 만든 것 같은 것이 들어가 있었습니다. 되게 흑설탕이 반은 녹고 반은 녹지 않은 것을 농축시켜놓은 것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.

<하리보 감초 젤리 쉽게 보면 안 된다.>

검은색의 젤리가 뭔가 별 맛이 안 날 것 같아서 도전을 해보았지만 굉장히 독특한 고유의 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. 저는 결국 다 먹지 못하였고 지인들을 주려고 했지만 향만 맡고 한입만 먹고 더 이상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. 한 번 구매해서 하리보 감초는 어떤 향과 맛이 나는지 직접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 저는 입맛에 안 맞긴 했지만 독자분들 입맛에는 잘 맞을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!. 

 

이번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 앞으로 더욱더 다양하고 신기한 하리보 젤리를 리뷰해 보도록 할 테니 자주 제'과자 일지' 블로그에 들러주셔서 하리보 종류에 대해 알아가고 괜찮은 하리보 젤리를 추천받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